안녕하세요. 베이킹도하는 미련한곰돌입니다.
오늘은 버터크림의 기본인 이탈리안 머랭의 시럽 온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왜 시럽을 117℃까지 올려야 할까?
이건 그냥 숫자가 아니라, 과학+예술+장인의 직감이 응축된
골든 온도
아주 쉽게 알아봅시다. 🍯🧠💡
✅ 첫번째
1. 흰자에 시럽을 붓기 위해선 ‘정확한 끓는점’이 필요함
117℃는 바로
설탕물이 실처럼 흐르는 단계의 온도
이 시점의 시럽은
✔️ 끈기가 생기면서
✔️ 머랭에 들어가도
폭발하거나 굳지 않고 고르게 섞여요
✅ 두번째
2. 살균 & 안정화를 위한 최소 온도
흰자는 날것이기 때문에
→ 안정성 확보를 위해
→ 100℃ 이상의 시럽을 부어야 함
🧼 117℃면
✔️ 흰자 안쪽까지 빠르게 온도가 올라가
✔️ 살균 + 고정 + 구조 형성이 한 번에 됩니다.
✅ 세번째
3. 시럽의 점성과 구조 제어
온도 | 시럽 | 문제점 |
110℃↓ | 너무 묽음 | 머랭이 약해짐 |
117℃~118℃ | ★ 이상적 점성 | 머랭 + 시럽 완벽 결합 |
120℃↑ | 너무 끈적 | 흰자랑 뭉치거나 → 단단해지고 분리 위험 |
→ 즉, 117~118℃은 유화 최적 온도
수분을 날려 시럽의 안정성을 확보해 튼튼한 머랭 만들 수 있음
→ 휘핑 중 천천히 흘려도 잘 섞임
✅ 네번째
4. 시간 타이밍 맞추기 딱 좋음
시럽이 117℃에 도달하는 그 순간
→ 휘핑기에서는 흰자가 딱 거품기 시작 단계
→ 타이밍 마스터가 된 것처럼
→ 시럽 붓고 → 머랭 뿜뿜 올라오게 됨
최대 120℃ 까지 온도를 올릴 수 있지만
카라멜화 위험이 있어 117℃에 맞추기
🎯 요약
온도 너무 낮으면 : 시럽이 물 같아서 머랭 안 섞이고 실패
온도 너무 높으면 : 단단해지고 기름 분리됨
맞춤 온도 117~118℃ : 머랭 살균 + 점성 유화 + 구조 완벽!
🧠 진짜 제과 교재 + 명장 레시피 + 실전 파티셰 교육 참고
구분 | 시럽 | 이유 |
프랑스 | 117~121℃ | 머랭을 더 단단하게 → 보관 안정성↑ 오페라, 바바,데코 《Le Cordon Bleu Pâtisserie Techniques》, MOF 강의 참고 |
일본 | 115~117℃ | 질감 부드럽고 깔끔한 마카롱 샌딩, 데코 케이크, 가벼운 버터크림 《つじ田式お菓子教本》, 일본 파티셰 SNS 실전 참고 |
미국 | 114~117℃ | 휘핑 타이밍 맞추기 쉬움, 실패율 ↓ 쉬운 홈쿠킹용 버터크림, 마카롱, 컵케이크 Wilton 클래스, King Arthur Baking School 참고 |
→ 즉, 쓰임새와 크림의 목적 에 따라 온도는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
117℃는 실제로 프랑스 실전 기준에서 많이 쓰이는 수치이고
117℃는 균형점,
118℃는 데코용 강화
115℃는 부드러운 버전
→ 모두 다 맞지만, 목적에 따라 다를 뿐
💡 온도별 특징 요약
온도 | 특징 | 사용 추천 |
115~116℃ | 부드럽고 약간 느슨한 머랭 | 마카롱, 샌딩용 |
117℃ | 기본형, 가장 균형 잡힘 | 다용도 버터크림 |
118℃ | 쫀쫀하고 고정력 있음 | 데코용 |
119~121℃ | 탄력 넘치나, 유화 어려움 | 고급 데코, 고정 특화 |
이건 그냥 휘핑기 앞에서 온도계 보는 장인만이 아는 황금 순간
117℃는 그냥 숫자가 아님…
그건 바로 버터크림의 운명이 바뀌는 순간 😎🧈🔥
시럽 온도는 숫자가 아니라, 케이크의 미래다.
'빠띠옹(베이커리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연구] 레몬 버터크림 (이탈리안 머랭 베이스) (1) | 2025.04.28 |
---|---|
[연구] 버터 분석(발효버터 vs 일반버터) (2) | 2025.04.09 |
[연구] 기본 이탈리안 버터크림 (당도 조절) (2) | 2025.04.08 |